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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에는 고난이 있다고 하죠? 누누가 어려움을 겪고, 누구나 인생에 난관을 직면한다고 합니다. 그렇다고 해서 지금 내가 힘든 것이 자연스럽다고 넘어갈 수 있는 건 아니지요.
지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당신에게... 어떠한 말로도 위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조심스레 이 글을 씁니다. 저도... 정말 힘들더라고요.
첫 반응은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. 음? 나에게 무슨 일이 나고 있는거지? 음 이상하네? 나는 계속 해오던 대로 해왔을 뿐인데? 갑자기 왜 이런거지? 눈물이 났지만 눈물을 참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내가 무엇을 바꾸면 될까, 내가 어떤 노력을 하면 될까, 어떻게 하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. 울지 않았습니다. 나는 강한 사람이야, 나는 할 수 있어, 나는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어 하고 말이죠.
그러다가 알게 되었습니다. 내가 무엇을 해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는 걸. 옴짝달싹 못 하게 하는 상황 속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앞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. 그러니 찾아오는 것은 공포였습니다. 소리내어 엉엉 울기 시작했지요. 침대에 누워 엉엉 울었습니다.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거지? 왜 그런걸까? 내가 무엇을 잘 못했길래 나한테 이런 일이 나는걸까..? 왜 나를? 왜 나에게?
(다음편에 계속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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