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0년대 발라드의 여왕 가수 이수영.
지금은 백지영이 그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.
사실 백지영은 댄스가수로 시작했으나 이 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바탕으로 애절한 드라마의 OST 등에 참여하면서 명실상부 발라드의 여왕으로 자리잡았다.
만약 이수영이 계속해서 활별하게 가수활동을 진행했다면, 백지영이 쉽게 그 타이틀을 거머쥘 수는 없었을 것.
그녀는 이효리의 독주를 막은 유일한 여성 솔로가수. 둘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두 가수들이 팽팽하게 정상을 지켰다는 점에서 90년대 말부터 2000년초에는 아이돌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음악이 아니라 다양성이 존재했던 시대라는 걸 알 수 있다. 그녀는 특히 음반 판매량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였다. 퍼포먼스가 아닌 말 그대로 목소리로 승부하는 실력파 가수. 둘은 79클럽의 멤버로 한 때 친하게 지냈으나, 이수영 소속사가 이효리와 이수영이 가까이 지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둘의 사이가 멀어졌다는 루머가 있다.
이수영의 또 다른 절친으로 강타와 박경림이 있다.
그녀는 1999년에 정규 1집 《I Believe》로 데뷔하였고, 2004년 4집 《라라라》로 첫 1위를 하게 된다.
《라라라》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조윤희와 정재영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.
그 후 이수영은 《단발머리》, 《얼마나 좋을까》, 《휠릴리》, 《덩그러니》, 《그레이스》, 《그리고 사랑해》, 《스치듯 안녕》, 《광화문 연가》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명곡을 남긴다.
최근에는 유재석 유희열이 진행하는 예능 슈가맨과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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